부여군(박정현 군수)이 지난해 12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5매씩 총 38만 4천개의 마스크를 배부한데 이어 2차로 32만 6천개의 KF94 마스크를 추가 구입하여 배부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추가 배부 계획을 수립하고 예비비로 총 2억여원을 확보해 전 군민에게 1인당 5매씩 배부할 계획이다.11일 군에 따르면, 이미 지난해 12월 코로나19 3차 대유행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1차 마스크 배부를 완료했으며, 올해 백신 접종 전까지 마지막 총력 대응을 위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스크 수령 등 배부작업을 준비 중에 있다. 배부는 이번 주부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마을 이장을 통한 각 가구 방문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군은 코로나19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군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홍보를 강화하고 중점관리대상 시설을 비롯한 23종의 시설에 대하여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해 나가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에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하여 중식시간 2부제 운영, 사무실 근무 시 마스크 착용 및 5인 이상 집합금지 준수 등을 의무화하여 코로나19 지역전파 차단을 위한 전 방위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군은 인근 지역에 비해 군민들께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심으로 인하여 코로나19 감염자가 상당히 적은 상황이지만,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여 지역감염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한편, 안정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안정될 때 까지는 가족과 군민을 보호할 수 있는 최고의 예방책은 마스크 착용이니 만큼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에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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