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과 합천초등학교(교장 최점미)는 10일 합천초등학교에서 혁신학교의 시작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신규지정 혁신학교 현판 전달식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님을 비롯하여 충청남도의회 김명숙 의원, 청양교육지원청 임동우 교육장, 합천초 이종창 운영위원장, 김현우 마을학교 대표, 교직원이 함께 참석하여 신규지정 혁신학교의 교육활동을 응원했다.혁신학교란 참학력을 실현하는 미래지향 공교육 모델학교로 합천초등학교는 이미 2019년부터 민주적 협의 문화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의 실현으로 학교 혁신에 동행했으며, 교육가족 모두의 뜻이 모여 2021년부터 4년간의 충남형 혁신학교로 지정되었다.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철학과 핵심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체성, 지역성, 학생중심 학교자치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갖기를 당부하고 혁신교육을 위한 도서를 추천하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공동 독서토론을 강조했다.학생 대표로 참석한 학생은 ‘사랑으로 꽃피고 꿈이 빛나는 합천초등학교가 너무 좋다. 깨끗한 도서관이 만들어져서 책과 많이 친해지고 싶다.’라고 말하였다.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과 합천초등학교 교육가족 모두는 토론이 있는 학교 문화와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마을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같은 걸음으로 나아가는 ‘꿈·열정·감동이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