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건강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걷기 365 운영 사례집’를 제작해 초·중·고등학교에 보급했다.‘건강걷기 365’는 교육청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의 기초체력을 유지하고 비만을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사례집에는 ▲2020년 운영 계획과 실적 ▲2020년 학교급별 운영 사례 ▲2020년 학생 활동 수기 ▲2021년 지원 계획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주요 실천 내용은 걸어서 등하교하기, 아파트 계단 걷기 등 생활 속 걷기운동을 비롯하여 내 고장 역사유적 탐방, 둘레길 탐방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이 있다. 또한 학교별 공모전 개최와 인증패 증정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프로그램 운영을 강조하고 있다.김지철 교육감은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학생들이 건강걷기를 실천하면서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