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이인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흥기)는 지난 25일 농작업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에 결성된 농작업단은 마을별로 어르신들로만 구성된 농가나 노동력이 없는 농가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밭을 갈아주고 비닐멀칭 등을 지원해 주는 활동을 다음 달까지 전개할 예정이다.농작업단 발대에 앞서 협의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약 1600여㎡에 씨감자 120kg을 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심은 봄 감자는 오는 7월 중순 수확해 관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주민들에게 나누어 주거나 반찬봉사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김흥기 회장은 “봉사활동이야 말로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가 되는 지름길이며 행복의 근원”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인면 지역 봉사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