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건설도시과 직원들이 지난 22일 서부내륙고속도로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을 홍보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이날 직원들은 남양면 대봉리에 있는 6공구 사무실과 청양읍 적누리에 있는 7공구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 청양업체 우선계약 및 지역물품 구매 확대 방안 등을 협의했다.6공구와 7공구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1일 200여명 이상 상주인원이 투입될 정도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2024년까지 공사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한 군은 상주 직원들의 주소 이전을 비롯해 군내 인력·장비·물품 우선 사용, 유류 구입 시 군내 주유소 이용, 구내식당 식재료 구입 시 청양농산물 구입, 청양사랑상품권(10% 할인판매 중) 구입을 요청했다.한편 스마트청양은 청양에서 공부하기, 장보기, 주소 두기, 지역식당 이용하기에 다함께 참여하자는 범 군민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