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정산면 천장호 출렁다리의 야간 조명을 오색으로 단장하고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새 단장을 마친 출렁다리는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벚꽃과 더불어 봄밤의 낭만을 한껏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 개장 시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오후 9시,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오후 8시까지이며 금·토·일요일에만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출렁다리의 오색 빛과 봄밤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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