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봄꽃을 즐기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작업에 나섰다. 노면 청소차와 도로 보수원을 대거 투입한 청소작업은 4월 16일까지 계속된다.군은 청소차를 활용해 지난겨울 제설용으로 뿌렸던 모래와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노변 배수로에 쌓인 토사와 낙엽을 걷어내는 한편 더러워진 도로표지판과 시설물을 정비하고 있다.특히 노면상태를 확인하면서 해빙기에 발생한 포트홀을 보수하고 낙석·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면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로·도로변 청소와 점검·정비는 군민과 운전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운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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