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장연합회(회장 유승종)가 순조로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청양 군민운동에 앞장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5일 군에 따르면, 이장연합회는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상임위원회 4월 회의를 열고 군정현안을 공유하면서 스마트청양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날 상임위원들은 지난달 건의한 정산지역 당번약국 시행, 농기계 보조사업 단가 조정, 지번별 조서 현행화, 지하수 수질 검사비 지원 요청에 대한 검토결과를 들었다.또한 규산질비료 공급 등 농업보조 시기 단축, 마을별 폐유 수거통 교환, 벌목·굴취 등 각종 산림분야 허가 시 주민소통 등 신규 개선사항을 건의했다.유승종 연합회장은 “본격적인 영농기에도 주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상임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리더로서 스마트청양 운동이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이에 앞서 군은 ▲코로나19 백신접종 ▲군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 혜택 ▲공직자 직무관련 부동산 투기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 ▲생활폐기물 직접 매립 제로정책 추진 ▲평생학습 수강생 모집 등을 홍보했다.이어 2023년까지 245억원이 투자되는 정산다목적복지관 및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사업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했다.김흥근 자치행정과장은 “지난주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백신 접종 동의서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청양지역에서는 4월 2일 기준 만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5562명 중 5165명(92.8%)이 접수를 마쳤고, 이 중 4319명(77.6%)이 동의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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