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특산물이 경기도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다온샵’ 자매결연도시 특산품코너에 입점했다. 15일 청양군에 따르면, 판매되는 품목은 고추, 구기자, 맥문동, 구기자한과, 김치 등 20여 가지이며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납품된다. 5월 정식개장을 앞두고 지난 12일 임시 개장한 다온샵은 안산지역 농산물 판매코너와 자매결연도시 특산품코너를 설치, 도농상생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안산시는 인구 70만의 수도권 공업도시로 자체 농업규모는 크지 않다. 따라서 군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통로로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김윤호 부군수는 “안산시 다온샵 입점을 발판 삼아 수도권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모든 도시민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가공제품을 다양화하고 칠갑마루 브랜드 마케팅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