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신규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를 준수하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체육교사로서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선배 교사와 멘토·멘티 교류망 형성으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 방식은 분임 토의와 실습으로 구분하여 운영되었다.분임 토의는 학생이해와 생활교육, 체육과 교육과정, 학교운동부 운영,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체육교사의 역할과 사명 등 2021년 학교체육 주요 업무를 5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했다.실습은 원격 체육수업 운영 방법, 체육과 평가기준안 작성법, 체육수업 적용 종목 실기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는 다양한 현장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직교사를 강사로 위촉하고, 분임 토의와 실습으로 연수를 진행해 현장 정합성을 높였다”며 “연수 시간도 주중 오후 시간에 진행해 연수 대상자 참여율을 높였다.”고 평가했다.이어 “올해 신규 선생님들이 선배 교사와 교류망을 형성하고 학교 현장에 신바람을 일으켜, 우리 학생들이 건강과 웃음이 가득한 체육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며, “현장 방문, 전문적 학습공동체 등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