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난 해소 및 헌혈문화 참여확산을 도모하고자‘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참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군은 주요 헌혈대상인 학생・단체 등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참여율이 저조한 데 따른 대응책으로 올해 1월부터 매월 5일을 ‘헌혈의 날’로 지정하여 부여군청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정기적인 헌혈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부여군 보건소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연계・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유도한 결과 헌혈실적이 2020년 1분기 146명에서 2021년은 263명(180%)으로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어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헌혈 참여자 대상 지원 사업으로 헌혈 1회당 1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현장에서 지급하고 있으며, 부여군에 주소를 둔 주민이 타 지역에서 헌혈한 경우 신분증과 헌혈증을 지참하고 부여군 보건소 의약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지역화폐를 지급 받을 수 있다.김갑수 보건소장은 “헌혈 장려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 극복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정기적인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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