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맞춤형 영농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했다.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교육 취소로 영농지도를 받기 어려워진 농업인들의 현장을 방문하여 코로나19 예방수칙, 정식 후 고추 관리요령, 벼 못자리 육묘 등 영농기술, 영농현장 애로사항 해결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교육하였다.농촌지도분야 전직원을 총 10개팀 26명으로 구성하여 10개 읍면 183개 마을 영농현장을 찾아가 농업 관련 여론을 수렴하여 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영농현장 상담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특히 수요자 중심의 영농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기별 영농정보와 신기술 보급에 집중하여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하였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방문의 날 운영을 통해 농업의 현실을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즉각 영농기술에 반영하였으며, 귀농귀촌인과 젊은 후계자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교육지원과 더불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생한 현장에 필요한 기술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맞춤형 지원방안 구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