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식중독 사고 방지를 위한 조리실 세균측정사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군내 어린이 급식소 29곳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위생환경을 살피면서 ▲조리원의 손 검사(ATP) ▲조리용 도마 대장균 검사 ▲냉장고 손잡이 오염도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준 수치 이상의 측정값이 나온 급식소에 대해서는 수시 위생점검과 종사자 교육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