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업 분야 소규모 가공·창업 촉진을 위해 지난 18일 개강한 2기 아카데미를 6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기 운영을 통해 수료생 34명 배출과 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사장 송순호) 설립 성과를 거둔 아카데미는 건식·습식·반찬 등 필수과정과 간식·발효·소스 등 선택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코로나19 방역과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반별 최대 인원을 12명으로 제한하고, 과정 이수 후에는 수료생 대상 워크숍과 심화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료생들에게는 농산물가공협동조합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