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칠갑산자연휴양림 시설물을 보완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칠갑산자연휴양림은 숙박시설 37실, 회의실, 체육시설, 물놀이장, 캠핑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주변에 있는 칠갑산 등산로, 목재문화자연사체험관, 칠갑호 산책로, 전망대 등을 즐길 수 있어 연간 방문객 6만여 명으로부터 치유와 휴식의 명소로 인정받고 있다군은 방문객 편의를 위해 4억 원을 투입해 휴양관(24실) 가구 교체, 정원 조성 및 진입로 포장, 하상 정비, 퍼걸러 설치를 완료했다.또 물놀이장 대청소, 구역 내 제초 및 관목 제거 등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로 에메랄드그린, 뉴기니임파첸스, 콜러우스 등 화초류를 심었다.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자연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요소요소 세심하게 정비했다"면서 “산림복지 공간 제공이라는 개념 속에서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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