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농업용수 확보와 정확한 저수량 파악을 위해 군내 저수지 18곳에 자동 수위 측정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저수지 수위 측정기는 매년 찾아오는 가뭄이나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주민과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저수량을 파악하는 시설로 군은 관리 저수지 62곳 중 지난해 10곳에 시범 설치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저수량이 많은 지역을 우선 선정했다.군은 이 사업 추진으로 정확한 저수지 수위 파악과 농업용수 적기 공급, 용수 절감, 가뭄 극복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성희 건설도시과장은 “연중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수위 측정기를 설치하는 만큼 실시간 모니터링 등 효율적인 저수량 관리와 자연재해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사진 있음) 건설도시과 농촌기반팀(940-2371)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