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에서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송악 유곡~역촌’ 및 ‘음봉~천안 성환’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최종 대상지로 확정된 것에 대해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환영하고, 그동안 국토교통부 장관과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촉구한 노력의 결실이 나온 것 같다”면서 “이번에 통과된 국도·국지도 사업들이 완료되면 지역의 교통인프라가 개선되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10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7월 21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차관 등을 만나 국가계획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지역균형발전 차원의 정책효과에 대해 이야기 하는 등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한 바 있다.이번 일괄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일괄 예타)를 통과한 노선은 ▲국도39호선 아산 송악 유곡~역촌(3.98km, 총 사업비 618억원) ▲국지도70호 아산 음봉~천안 성환(9.33km, 총 사업비 881억원) 총 2개의 사업이다.이어 이명수 의원은 “기존 선형이 불량하고 사고가 빈발하고 있는 아산 송악 유곡~역촌 구간이 확장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외암마을 지역의 개발촉진으로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아산 음봉~천안 성환 4차로 확장을 통해 평소 상습적 교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천안IC 교통량 분산 및 아산신도시 교통 수요에 도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끝으로 이명수 의원은“일괄 통과된 사업이 향후 차질없이 진행·마무리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 등 국회 차원에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있어 당찬 포부를 밝혔다.24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일괄 예타 통과 사업은 모두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 사업으로, 총 사업비 500억원 미만 사업은 9월 중 국토교통부가 선정할 예정이며, 9월 중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2021~2025)」이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