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청양군민의 자존심 세울 것”청양군의회의원 가선거구(청양, 운곡, 대치, 남양, 화성, 비봉) 출마를 선언한 이봉규(사진·47·사진) 전 중도일보 내포본부 부국장이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청양읍에 선거사무실을 설치한 이 전 부국장은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청양군의 젊은 층이 대도시로 유출되면서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돼는 등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면서 “이에 따라 경기침체, 저출산 등 도미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특히 “3월 현재 청양군의 인구는 3만 547명으로 충남도 15개 시군 중 가장 적다”면서 “이를 방치할 경우 청양의 앞날은 불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문제는 그동안 청양을 이끌어온 정치인들의 잘못도 있다”며 “한때 인구 11만을 자랑하던 군민의 자존심을 다시 세우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20여년 동안 언론인으로 활동하면서 행정과 의정을 누구보다도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면서 능력을 키워왔다”며 “군민의 이익을 우선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고 어려운 청양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끝으로 “그동안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청산하고 젊고 활기차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이 부국장은 국민의힘 충남도당 부대변인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면서 지지세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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