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상돈(72·사진) 천안시장 당선인은 2일 “다시 일할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더 행복한 삶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재선 고지에 오른 박 당선인은 “천안의 발전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상돈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 재선 성공의 요인을 든다면.2020년 재보선에서 당선된 뒤 지난 2년간 민주당 정권의 무능과 부패 아래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와 혼란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밝은 내일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그 결과 수도권 전철 환승과 천안역 증·개축을 비롯해 수많은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역대급 투자를 유치하고 최적의 고용환경을 만들어 그 어느 도시보다도 빠르게 위기에서 벗어났다. 저의 이 노력이 시민께도 와닿아 오늘의 선거 결과를 받아들게 된 것 같다. ▲ 취임 후 역점을 둘 사업을 꼽는다면.교통망 확충과 좋은 일자리·여가와 쉼이 있는 삶, 충분한 사회기반시설을 갖춘 도시는 천안이 나아갈 방향이다. 특히 천안역사 증·개축, 성환 종축장 부지에 첨단국가산단 조성, GTX-C노선 천안 연장을 통해 천안을 중부권 핵심 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 ▲ 선거공약에 대한 실천 계획은.남부권 광역·내부 도로망 건설, 대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폭탄`, 5개 도심하천 르네상스 사업, 청년친화도시 천안 등의 공약도 반드시 이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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