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이하 기경위)가 제12대 의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고, 충남 경제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도의회는 지난 4일 제33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기경위는 충남도청 기획조정실과 경제 관련 분야 업무를 심의하며 충남도 행정 정책을 총괄한다. 특히 지역공동체와 함께 더 행복한 충남 건설에 앞장서는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해결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김명숙 위원장은 “현재 충남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경제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도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도농·산업간 양극화 해소, 성장동력 발굴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시기에 기경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것은 도민을 위해 더 일하라는 뜻으로 여기겠다”며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에게 이로운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11대 전반기 농업경제환경위원회 위원, 후반기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 도의회 정책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