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지난 24일 제61회 군민의 날 행사가 열린 공설운동장의 안전을 점검하면서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군은 캠페인에 앞서 특별점검반을 편성, 행사장 내 가스․전기 이용시설과 주변 교통 상태를 사전 점검하는 한편 경기장 부스마다 손 세정제를 비치하고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군은 군민들에게 자율적인 생활안전 점검표와 생활안전 수칙, 사고대응 행동 요령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점검 생활화와 안전의식 강화를 당부했다.군은 다음 달 16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9월 말까지는 관계기관 합동으로 학교 주변에 대한 위험 요인 단속 활동에 나선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은 권고사항이 아닌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라며 “생활안전 상 군민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