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생각,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오늘에 이른 백제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숱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군민들의 눈과 입을 대신하는 언론 역할을 통해 ‘더불어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행보에 대해서도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현재 우리 청양군은 하루가 다르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취임 100일 만에 공모사업 유치 예산 413억 4,90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168억 원, 칠갑호 수상관광 조성사업 98억 원, 농촌공간정비사업 85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 34억 7,000만 원 등 10개 사업입니다.우리 군은 민선 7기 4년 동안 3,600여억 원의 공모예산을 끌어와 지역발전에 투자했고, 민선 8기에도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면서 민선 7기 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신규 사업 추진동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민선 8기 중심 공약은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입니다. 대규모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도 단위 이상 공공기관 유치,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통해 외부 인구를 유입하면서 군민 정주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이룰 계획입니다. 특히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입니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를 늘릴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인구감소 문제에 직면한 많은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산단을 조성하는 상황에서 우리 군은 민선 7기에 이미 산단 개발 방향 설정, 투자유치 논리 개발, 민간 사업자 선정, 주민의 사업 동의 등 사업의 근간이 되는 사안을 성공적으로 처리했습니다.
그 결과 수소 전문기업 3곳 포함 유수의 국내기업 7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또한 민선 8기 시작과 동시에 투자유치 전담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착수했습니다.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고 기업이 선호하는 단지를 만들기 위해 산단 내 행복주택 건립, 프리미엄기숙사 건립, 기업지원센터 설치 등 각종 지원으로 경쟁력을 높일 계획입니다.존경하는 청양군민과 백제신문 애독자,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민선 8기 청양군은 저와 600여 공직자의 모든 경험과 비결을 다해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갈 것입니다.
분야별로 확실한 방향을 제시해가며 군민 신뢰도와 미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약속 말씀을 드립니다.끝으로 창간 23주년을 맞은 백제신문의 큰 발전을 기대하면서 모든 분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