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22일 군청 별관 2층 재난상황실에서 2022 안전 충남훈련과 연계, 재난 현장을 실시간 관제하는 협업실무반 가동훈련을 가졌다.
이날 훈련은 13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자들로 구성된 상황판단회의를 중심으로, 충남도립대에서 실시된 대형화재 상황을 가상한 안전 충남훈련 현장을 드론 영상중계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확인하고 관제하면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안전 통신시스템(PS-LTE)을 활용, 도립대 현장에 설치된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재난상황실 간 교신을 통해 불시 임무에 대한 실무자들의 상황판단 능력을 점검했다.
이종필 부군수(사진)는 “재난은 개인의 능력으로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위기 상황 시 대응 실무반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재난 안전 통신망을 활용한 관계기관 교신 훈련과 사용법 숙지 등 상시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