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고 있는 피해자 가정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온 사업가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7월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한 청양군 청양읍 소재 청양벽돌 박영호 대표이사.그동안 법무부 산하 사단법인 공주 청양 범죄 피해자지원 위원으로 활동한 박영호 위원은 사회적 시스템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16년간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범죄발생을 염려하고 불안해 하는 피해자 가정의 지원과 주거환경개선 등에 적극 참여,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아왔다.국가의 손길이 부족한 영역에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한 박영호 위원의 공로를 인정 받아 공주지청장과 공주 검찰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타 이사장의 공동 감사패를 지난 11월28일 부인인 신영숙 여사가 사후에 전달 받아 주위를 안타깝게했다.박영호 위원은 청양토박이로 청양초,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특전사 공수부대 만기전역 후 청양에서 예비군 중대장으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안보정신과 나라사랑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참모총장 표창 등 많은 상을 받기도했다.특히 1970년도 예비역 중대장 시절엔 생활이 어려운 방위병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고자 사비를 털어 청양벽돌공장을 설립 이들에게 생활의 터전을 마련해준 일화는 지역사회에서 유명하다. 그는 생전에 게르마늄 황토벽돌을 개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전국 건축박람회 참여하며 전국에 건강장수 벽돌로 이름을 떨치고 있으며 요즘도 꾸준히 주문이 들어오는 덕분에 안정된 향토기업이 되어 아들인 박상균 대표가 아버지의 선행을 이어받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연탄과 쌀을 지원, 사회의 모범이 되고있다.부인인 신영숙 여사는 박영호 위원에 대해 "남자다운 박력과 포용력에 반해서 결혼, 48년을 살아오면서 기념일마다 챙겨주는 멋진 남자"라며 "캠핑카로 산수좋은 전국 곳곳을 관광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다시 태어나도 꼭 만나고 싶은 남자"라고 눈시울을 붉혔다.한편, 박영호 위원은 JC회장을 거쳐 20년간 특전동지회 회장, 17년간 청양중.고 기별 동창회장을 맡아 동창들의 우의를 챙기는데 앞장서 왔으며 야생동물 피해방지 봉사단 초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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