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립예술단(단장 이종필·사진)이 지난 7일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단 후 첫 연주회를 열어 군민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취타대의 ‘취타 양양’ 팡파르로 시작한 이날 공연은 1부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이어 2부 취타대의 웅장하고 흥겨운 연주로 이어졌으며, ‘백제 가야금 연주단’의 초청공연으로 관객들의 어깨춤을 자아냈다.지난 2020년 설립된 군립예술단은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칠갑산장승문화축제, 청양예술제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면서 지역민의 문화 감수성을 자극했다.김돈곤 군수는 “우리 군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군립예술단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기예를 더욱 갈고 닦아 군민들께 큰 감동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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