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代)를 이어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업가가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청양읍 소재 청양벽돌을 운영하고 있는 박상균(사진 왼쪽)대표이사.박상균 대표는 지난 1월16일 선친의 유지를 실천하기 위해 청양읍사무소를 방문 임승룡 읍장에게 사랑의 기탁금 200만원을 기탁,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박상균 대표의 부친인 고 박영호 대표는 남다른 불우이웃 사랑으로 그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가족과 같이 돌봄을 실천한 기업가로 인정받아 검찰총장, 도지사 감사장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아 주변으로부터 칭송을 받았다.박상균 대표는 “선친의 유지에 따라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기쁨으로 올 한 해를 뜻 깊게 시작 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임승룡 청양읍장은 “이웃을 위해 기탁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임영환 전 청양군의회 의원은 "고 박영호 친구의 이웃사랑을 아들이 이어 받아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심어주고 있어 마음이 흡족하다"며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고 박영호씨는 1976년부터 지역사회 모르게 불우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어 칭송을 받았으며, 이웃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어 박상균 대표도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代를 이은 부자의 선행은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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