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마을 순회 농업기계 수리 서비스 시작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윤우)가 지난 2일 군내 마을 구석구석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농업기계 순회 수리와 사용 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올해 남양면 용마1리를 시작으로 150개 마을을 방문할 예정인 농업기계 순회 수리 서비스는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취기, 방제기 등 농업기계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수리하는 농업복지 정책이다.
부품대 1만 원 이하는 무상으로 수리함으로써 농업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또 농업기계 보관 및 관리 요령, 귀농인․여성 농업인을 위한 운전․정비요령 교육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병행하고 있다.군은 지난해 157개 마을을 찾아 수리 서비스와 안전교육을 전개, 농업기계 2,031대를 수리하고 1,503명을 대상으로 정비 및 안전 사용 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8월 수해 발생 시 긴급수리반을 가동해 호응을 얻었다.남윤우 소장은 “찾아가는 농업기계 수리와 보관 및 점검 방법, 안전 사용 요령, 안전 운행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