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확장을 통해 7,000명 시대를 열겠습니다” 2023/24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한일욱 총재 취임 7백여 명이 참석 성황…고령인 모친 참석에 기립 박수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총재 이·취임식이 지난 22일 14시 30분 대전 유성관광호텔 8층에서 있었다.이날 이·취임식은 12대 김한섭 이임 총재, 13대 한일욱 신임 총재(주식회사 예은 대표회장)를 비롯, 역대 총재, 지구총재, 내빈, 이계하 목사, 화이즈멘, 가족 등 7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국제와이즈멘은 UN승인 유엔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비정부 기구이자 YMCA와 함께 범 세계적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권위 있는 봉사단체다.한국지역은 11개 지구, 28개 지방, 264클럽으로 총 6천9명의 와이즈멘이 활동중에 있다.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1부 예배에서 김정미 메넷국장의 인도로 시작, 조그마한 시골마을의 화성장로교회 합창단의 찬양에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화성장로교회 김현우 담임목사의 설교, 축도가 있었다.2부에서는 사무총장의 사회로 지역기, 총재기 입장, 개회선언, 국민의례, 김종덕 중앙지구 총재의 와이즈멘의 목적과 강령, 사무총장의 내빈소개, 임요섭 상 시상, 22/23 공로패 전달 및 시상이 진행됐다.이어 3부는 김상채 직전 국제총재 진행으로 취임 총재 소개, 취임 선서, 취임 선포, 지역기, 총재기, 의사봉, 배지 등 인수인계에 이어 김한섭 이임총재의 이임사, 한일욱 취임총재의 취임사, 내외빈의 치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다. 신임 한일욱 총재는 취임사에서 “한국지역 화이즈돔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국제와이즈멘 창립 101주년이 되는 해 정체성을 회복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안해도 되는 일에 손해보고 바보가 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특히 한일욱 총재는 “임기동안의 주제는 서로, 함께, 적극이며 슬로건은 마음을 다하자(감 感, 마음 心, 위에 다할 成)로 정했다”고 말했다.이어 한 총재는 중점 정책으로 “첫째, 교육강화를 통해 지도자 발굴을 하겠다. 둘째, 지구 총재님들과 회원 및 클럽확장을 통해 7,000명 시대를 열겠다. 셋째, Ys Youth Club을 확장하겠다. 넷째, 3대 프로그램인 친교, 교양, 봉사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겠다. 다섯째, 제7차 한국지역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여섯째, YMCA와 협력관계 증진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한일욱 총재의 신임 11개 지구 총재 소개, 신임 임원소개, 봉사기금(YMCA 전국연맹 이사장) 전달, 광고, 와이즈멘 노래 제창, 기념촬영, 만찬, 축하공연 등으로 대단원의 행사를 마감했다.한편, 1922년 탄생된 국제와이즈멘은 세계적인 친교 봉사단체로서 교양(와이즈멘 지도자의 교양) · 봉사(받들어 섬김) · 친교(배려와 덕분에)와 목적은 ‘서로(존경·사랑·감동), 함께(일), 적극적(소극적=무기력·무책임·무관심), 지도력, 보다나은 세계건설’이라는 약속을 실천하는 중이다.이인식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