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석탄회 마을 기금과 ‘파안 특별장학회’ 기금을 활용한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 58명의 미래를 응원했다. 석탄회 특별장학회에서는 마을별 추천 학생 20명에게 장학 증서와 1인당 4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전달했다.  석탄회 기금을 받는 청양읍 청수2리, 화성면 용당리, 수정리, 화암리, 비봉면 신원 2리, 용천리, 방한1리, 방한2리 등 8개 마을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6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이자 수입을 통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로 8년째다.또 파안 특별장학회는 대학생 7명, 고등학생 19명, 중학생 12명 등 38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하고 총 2,600만 원(대학생 150만 원, 중·고생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종필(청양군 부군수·사진) 장학위원장은 “장학생 여러분이 석탄회 마을 주민들의 정성과 명 회장님의 애향심을 잊지 않고 뚜렷한 목표 속에서 남다른 능력을 발휘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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