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사진)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 방문하면서 지난해 군정 성과를 설명하고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 2024년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1,600여 군민의 참여를 위해 체육관, 학교 등 대규모 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순방은 다양한 목소리가 오가는 소통하는 자리로써 김 군수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올해 군정 추진 방향을 직접 설명하면서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김 군수는 또 올해가 청양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임을 밝히고 충남 산림자원연구소 유치와 일반산업단지 추진을 통한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의 의지를 다졌다.
순방 기간 160여 건의 군민 의견이 접수됐는데 주로 도로와 하천 정비, 경로당 신축, 방지턱 설치, 소형 주차장 조성 등이다. 이에 대해 군은 사업 필요성과 효과,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고 처리 결과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변화하고 발전하는 청양군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기 위해 만남의 장을 찾아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소통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청양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