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에 계획됐다가 무산된 ‘지천댐’ 일대에도 올해 홍수가 발생했다. 지천댐은 총 저수량 2100만t, 홍수조절량 400만t으로 계획됐다. 8~9일 밤 사이 시간당 100㎜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저수지 제방이 붕괴되고 주택 5채가 침수된 충남 부여도 지천댐의 영향권이다.  부여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물난리가 났다. 만약 지천댐이 예정대로 건설됐다면 지천 수위를 낮추고 제방 붕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조선일보|2024.07.16. 참조)2020년 이후 큰 물난리가 올해까지 세 차례나 발생했다. 2020년은 중부·남부지방, 작년과 올해는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홍수가 발생했다. 환경부는 작년 홍수를 계기로 10개 안팎의 신규 댐 건설과 리모델링을 추진한다는 입장이지만, 아직 대상 지역은 발표하지 않았다. 사실 지난해 청남면 대흥리 앞 지천제방이 홍수로 붕괴하였다. 농민이 자식처럼 키운 한우가 떼죽음을 당하였고 축산분뇨처리시설이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농민이 애써가꾼 하우스 메론. 수박. 토마토. 채소 등이 썩어나갔고 뒤틀리고 무너진 하우스 철거하느라고 농민들은 피 눈물을 쏟았다. 제방이 붕괴된 곳으로부터 수 km 위 장평면 죽림리 지역에 저수지를 막아 홍수를 조절하였으면 농민들의 피해는 없었을 것이다. 정부는 2019년도에 저수지 상류 수계지역의 개발 제한을 대폭 완화하였다.(농어촌정비법 및 시행령)저수지 만수위 상류 20km내를엄격하게 개발제한 하던 것을 법령을 개정하여 2km 또는 5km이내로 제한지역을 축소하였다. 그나마 일정요건이 맞으면 개발을 허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천댐 만수위에서 청양읍 벽천교는 약 17km 남양면 소재지는 13km 쯤 거리가 되는 것 같다.(저수지 계획 미수립으로 불확실함)그러므로 청양읍. 남양면. 대치면(주정리·시전리 등)지역에 대한 저수지수계 개발제한은 해당이 없다고 보면 될 것이다.축사추가시설은 이미 조례로 제한되어 있어 어차피 안되는 것이고, 주택건설이 제한 될 리 없고 공장입지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수지 상류 수계지역 개발제한 완화에 따라 예산군 예당저수지의 상류지역인 비봉면에 청양군은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고 저수지와 5km 근접한 비봉면 장재리 들판에는 수많은 축사들이 들어섰다. 예산군은 예당저수지 수변에 예당관광단지를 조성하였다. 저수지수변에 음식점·카페 등 휴게음식점이 들어섰고 출렁다리, 야영장 등 위락시설이 들어서서 관광객을 불러들이고 각종 관광객 유치시설들이 생활 폐수를 쏟아내고 있어도 허용된다.예당저수지 안개로 주변에서 농사나 가축사육을 하지못하였다는 것은 들어 보지 못하였다. 지나가다 보면 저수지 근접한 농장에서 사과, 배도 재배하고 있다.만약 지천댐이 건설된다면 그 수변에 관광위락시설을 만들고 많은 관광객들이 청양을 찾아오고 우리고장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 홍수 피해는 오롯이 농민들이 당한다.  지천댐을 막으면 농민들에게도 좋은 점이 많을 것 같은데, 농업인단체들이 지천댐 건설을 저지하는 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삶의 터전을 잃고 고향을 영원히 잃어버리는 수몰민의 아픔이 매우 크겠지만...아무튼 지천댐은 청양발전에 약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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