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역에 30여년 동안의 악몽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전 군민의 반대로 무산 시켜던 지천댐이 용천호라는 가면을 쓰고 나타났다.충남도와 환경부에서는 조만간 지천댐 건설에 대한 설명를 거쳐 10월중에 공식 발표한다는 계획이다.댐 건설로 인한 안개 피해와 각종규제 및 환경파괴로 청양군은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밖에 없다. 전국에 댐이 건설된 곳을 보면 댐 상류지역은 규제와 안개로 인한 피해로 인한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하류지역은 농업용수 부족과 댐 방류시 수해피해로 인한 분쟁과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댐을 건설해서 인구가 늘어난 지역이 없다. 댐건설로 인한 관광수익사업으로 시군이 댐 상류와 하류지역 주민들에 직접적인 금전적 이익을 준 사실이 없다청양군은 농업군이다.청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구기자와 고추, 밤과 메론, 사과, 블루베리 등 과실의 품질은 전국 으뜸이지만 안개로 인한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의 결실이 불량으로 농업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축산농가의 가축 질병과 장수고장인 청양군민에게 호흡기 질환 등으로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다.또한 식수용 댐이기 때문에 농업용과는 달리 전국 댐 상류지역은 개발제한지역 등의 각종 규제로 기본적인 생활권 침해와 농업과 축산, 임업분야에 규제가 발생할 것이다.부동산 거래 위축과 공장규제으로 등 외부의 기업 투자유치 등 각종 개발사업이 위축되어 지역발전을 저해할 것이다.현실이 이러함에도 충남도에서는 지천댐을 통해 관광개발이 되고 댐건설비가 5천억원임에도 5천억원이 마치 관광개발비로 투자된다고 호도하는 등 댐건설이 청양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며 지역민을 현혹하고 지역민간의 갈등을 부추기면서 댐건설 계획을 밀어 부치고 있다.청양군은 인구 3만이 무너지고, 지역소멸의 우려마져 나오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지천댐 건설 계획은 청양군민은 절망과 위기감을 넘어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우리는 갖은 감언이설로 군민을 우롱하고 다른 지역을 살리기 위해 청양을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음모를 좌시할 수 없다.이에 우리는 군민의 생존권을 보호하고 청양을 지키며 희망찬 청양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천댐 저지 활동에 나설 것을 밝히며 준비모임을 결성하고 자료수집과 연구 활동 및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거군적인 지천댐 반대 투쟁을 전개 할 것을 천명한다. 지천댐반대준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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