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일 전 열어 달라”설명회 원하는 주민 100여명 서명부도 전달   신규 댐 후보지 안으로 선정된 충남 청양 지천리의 주민대표가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오는 9월 10일 안으로 지천댐 설명회를 열어달라고 건의했다.   이성우 지천댐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지난달 29일 세종청사 민원동에서 김구범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을 만나 "(설명회 무산으로) 알 권리를 박탈당했다"며 지천리 마을회관에서 설명회를 다시 열어달라고 요구했다.   청양 주민 대상 지천댐 설명회는 지난달 27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다만 댐 건설 반대 측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진행되지 못하고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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