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의장 김기준) 제306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달 26일 개회하고 12월 17일까지 22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정례회의 주요 일정으로는 26일 의안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정혜선)에서 ▲청양군 후계농업인 및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농어업보조금 관리 운영 조례안 ▲청양군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25건을 심사하고, 본회의에서는 27일부터 12월 2일까지 실과별로 2024년도 군정 주요업무추진실적 보고를 받는다.
12월 4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차미숙)에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2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총 4개 안건을 심사하고 17일 제8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11월 26일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상기 부의장의 ‘체계적인 도로변 수목관리’에 대한 주제로 5분 발언이 있었다.
임상기 부의장은 “도로변 수목 관리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 관리 사항”이라며 “군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서 이경우 의원의 ‘지천 기후대응댐 건설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5분 발언이 있었다.이경우 의원은 “환경부와 충청남도의 댐 건설 강행과 청양군의 방관 속에 군민의 민심이 찬반으로 대립하고 있다”라며 “지천댐 반대 투쟁에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청한다”라고 발언을 마쳤다.
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 해 동안 청양군의회는 군민 모두의 목소리를 담아 청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앞으로도 청양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쉼 없이 전진 하겠다”라고 말하며 “정례회 기간동안 예산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면밀히 검토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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