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김익환)이 탈북민의 복지환경 개선을 비롯, 지역의 인재 양성과 탈북민들에 대한 멘토링, 불우이웃을 위해 남다른 애정으로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청양군협의회는 지난 8월 21일 파주 임진각에서 북한 이탈주민과 온정을 나누며 탈북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화합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고향을 떠나온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고, 남북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의미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탈북민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망배단에서 제물을 차려놓고 고향에 부모형제를 그리며 참배를 하고,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온정을 나눴다.   김익환 청양군협의회장은 지난 12월 3일 탈북민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전통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탈북민이 남한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자문위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근 김치는 탈북민과 지역 주민에게 나눠지고 일부는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김익환 회장은 “12월 16일에는 힐링 체험을 중심으로 한 멘토링 프로그램이 마련, 연말에는 탈북민과 함께 즐기는 성대한 간담회로 탈북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유대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익환 회장은 “청양군협의회는 탈북민 지원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통일 공감대 형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협력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양군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통일활동을 통해 남북 간의 이해와 화합을 증진시키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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