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10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군민들의 온기를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자 열린 ‘희망 2025 나눔 현장모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하는 ‘희망 2025 나눔 현장모금행사’는 단체 및 기업,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메시지 전달 및 사랑의 열매 전달과 성금 전달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는 충남사랑의열매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매년 모금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신기산업(대표 김동복)의 3,000만 원 전달을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청년보좌역의 신기민 신기농장 대표가 1,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청양군 대한건설협회 청양군협의회(사무총장 구재철)에서 800만 원을, 목면주민자치회(회장 배상옥)에서 바자회와 일일찻집 운영 수익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올해도 청양전기(대표 이충희)에서 300만원을, NH농협 청양군지부(지부장 이동수)가 200만 원을 전달하며 현장모금행사의 온기를 높였다.
청양교육지원청에서 직업전환교육 참여 학생 8명은 포도공주농원에서 재배하고 판매한 수익금 114만 원을 전달했다.매년 청양군 회전교차로에 크리스마스 트리장식을 설치하는 기독교 연합회(목사 이다순)에서 100만 원을, 한전MCS(지점장 이준영)는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여성농업인청양군 연합회와 청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미옥), 청양군전문건설협회(회장 이동근)에서도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각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이웃사랑이 군민 모두에게 보람과 행복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1억 6천만 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희망 2025나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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