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 23일, 김종준 청남면 명예면장이 지난 13일 고향사랑 3백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제공받은 청양사랑상품권 90만 원을 고향인 대흥1리 대출 마을경로당에 전액 재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종준 명예면장은 지난 13일, 제7대 청남면 명예면장으로 취임했으며 대흥1리 출신으로 주식회사 시티팰리스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대전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을 신축하는 주택건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 명예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서 고향 발전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내 고향 어르신들에게 연말 선물을 드리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어려운 청소년, 정산 탁구부, 다문화 가정, 소외된 이웃들에게 청양사랑상품권으로 재기부되고 있어 나눔의 실천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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