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석방에 대한 환영 입장 발표한 최민호 시장 강력 규탄한다.최민호 시장이 3월 10일, 사전 예고 없이 직접 세종시청 브리핑 실을 찾아 진행한 기자 간담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과 전격 석방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최 시장은 "법적 절차는 정확하게 지켜져야 한다"며, 법 앞의 평등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수괴 혐의에 대한 무죄 추정의 원칙 적용을 강조했다. 더욱이 이번 법원 결정으로 "법치주의가 살아있는 모습을 보였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참으로 가관이고 어불성설이다.총부리를 시민들에게 향한 모습을 모든 사람이 화면을 통해 똑똑히 보았고, 군대가 헌법기관인 국회와 선관위를 짓밟는 장면을 생중계로 보았다. 내란의 증거가 차고 넘치며 겹겹이 쌓여 있다. 법원이 피의자의 구속을 취소하는 몹시 이례적인 일에 이어 윤석열의 하수인을 자임하는 검찰은 윤석열을 풀어준 셈이다. 심지어 심우정 검찰총장은 수사팀의 반발에도 윤석열을 석방시켰다. 여러 보도를 종합하면, 적어도 3월 3일(월)일 대통령실은 정진석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윤석열이 구속취소결정을 통해 업무에 복귀했을 경우를 상정하고 있었다는 것이다.윤석열과 극우내란세력은 헌재 판결도 최대한 미루려고 할 것이다.
또한 윤석열과 극우내란세력은 탄핵선고 기일을 최대한 늦춰 대선 일정도 늦추려 할 것이다. 그 사이에 시간을 벌어 온갖 해괴한 꼼수를 부리면서 권력유지를 위해 발버둥칠 것이다.내란 옹호·극우세력들은 최대 집결을 통해 대한민국의 극심한 혼란을 부추길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저들이 노리는 것은 양비론과 정치혐오 확산을 통해 대선에서 내란극우세력 재집권 가능성을 열려는 것임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최 시장은 상황이 이러함에도 법치주의와 대통령에 대한 예의를 운운하면서, 본인 스스로 극우내란세력과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 최 시장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내란을 모의하고, 헌법을 유린하면서 국회 해산을 시도한 윤석열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최민호 시장의 거듭된 망발과 편향된 정치발언에 대해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세종비상행동은 강력히 규탄한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질서와 체제를 강력히 희망하고 지켜온 국민들에 대한 예의부터 지켜야 할 것이다. 최시장은 책임 있는 공직자로서, 더 이상 역사 앞에 망발하지 말라.2025.3.10.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세종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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