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4월 9일 오전 10시 30분, 청양읍에 위치한 ‘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관서장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도는 봄철 대형 공사장 화재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방문에 따른 주요 내용은 △공사장 내 화재 위험 요소 점검 △임시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화기 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 확인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공사장 관계자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신속 대응 요령 △가연성 자재 취급 주의사항 △소화기 사용법 등의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효성 있는 예방 조치를 강조했다.공사현장은 가연성 자재가 다량 존재하고,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이 빈번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 장소인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청양소방서는 △화기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위험물 및 가스 용기 안전관리 △소방시설 점검·유지 등 필수 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공사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장소인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관계자분들은 작업 전·중·후 반복적인 확인과 철저한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