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지난 4월 11일 청양 특수교육지원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권침해 사안 조사 및 지원, 더봄학생 선정, 인권교육 및 자기보호 역량강화를 위한 실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먼저 더봄학생의 비율이 증가하는 원인에 주목하여 더봄학생을 위한 중·장기적인 지원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장애학생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인권 감수성 교육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 장애학생 대상 상담 및 보호자 연계 강화 ▲ 장애학생 인권침해 대응 매뉴얼 홍보 강화 ▲ 지역사회 연계 구축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배종남 교육장은 “장애학생 인권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상·하반기 정기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인 점검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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