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초등학교(교장 서백희)는 4월 23일 장애 이해 교육 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본교 어울림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양군보건의료원의 지원과 함께하였으며 국립재활원 소속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장애의 개념과 종류, 발생원인 및 예방법에 대해 배웠으며 특히 장애인의 입장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강사는 장애의 약 90%가 일상 속 부주의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평소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진 체험활동에서는 학생들이 휠체어를 직접 타보고 밀어 보며 장애인의 불편함을 몸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고, 시각장애 체험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기도 했다.서백희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장애가 있는 이웃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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