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배종남)은 2025학년도 유아교육의 내실화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위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나눔자리 및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협의회」를 4월 24일 청양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청양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 ▲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 논의 ▲ 유아놀이 한마당 운영 협의 ▲ 특수교육대상자 선정과 배치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주제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소규모 유치원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유치원 간 연합 활동, 교육 자원 공유 체계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지역 특성과 연계한 마을 자원 체험 활동이 실질적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핵심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마을 도서관, 생태 체험장, 전통시장, 지역 공공시설 등을 활용한 유아 체험 활동 운영 계획이 공유되었고, 화성마을학교 최단비 선생님과 샌드위치 만들기, 보습 크림 만들기를 하며 소규모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을 위한 마을 연계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였다.박동수 교육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이 유아교육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청양교육지원청은 소규모 유치원이 규모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 및 유치원 간 협력을 통해 유아의 배움과 성장을 한층 더 풍성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유치원 현장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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